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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독감 무료 예방 접종, 독감 증상, 독감 검사, 독감 전염

by 뽐므 백과 2023.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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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잠잠해지고 나서 남녀노소 누구나 마스크 착용에서 자유로워졌습니다. 실내외에서 마스크를 쓰는 동안 식사를 할 때, 대화를 할 때 많은 불편과 답답함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마스크를 착용함으로써 미세먼지 흡입과 감기 등 호흡기를 위협하는 원인을 예방하는 효과도 컸던 것이 사실입니다.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면역력이 떨어지는 65세 이상 어르신, 임산부, 어린아이들 중 감기 환자가 많이 늘어납니다. 이런 시기에 놓치지 않고 예방 접종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국가에서 실시하는 독감 무료 예방 접종의 날짜와 대상 범위 등을 살펴보겠습니다.

독감 예방 접종

해마다 9월~10월에 병원을 방문하면 독감(인플루엔자) 국가 예방 접종 지원 포스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에서  공고한 2023-2024절기 독감 예방 접종 안내문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접종 대상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2010.1.1-2023.8.31 출생)
2회 접종 대상자* 2023년 9월 20일~2024년 4월 30일 
1회 접종 대상자 2023년 10월 5일~2024년 4월 30일 
임산부 2023년 10월 5일~2024년 4월 30일 
65세 이상 어르신 75세 이상 
(1948.12.31 이전 출생)
2023년 10월 11일~2024년 4월 30일 
70-74세
(1949.1.1-1953.12.31 출생)
2023년 10월 16일~2024년 4월 30일 
65-69세
(1954.1.1-1958.12.31 출생)
2023년 10월 19일~2024년 4월 30일 

*접종 대상 및 접종 기간 : 생후 6개월~9세 미만 어린이 중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을 처음으로 받는 경우이거나 2023년 6월 30일까지 인플루엔자 백신을 총 1회만 접종한 경우, 1차 접종 4주 후 2차 접종을 실시합니다.

접종 방법

거주하는 동네 병원과 의원(지정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접종을 실시하며, 표에 나타난 접종 대상은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어디에서나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국에 지정의료기관은 약 2만여 곳이며, 거주지와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을 알아보려면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s://nip.kdca.go.kr)에서 조회가 가능합니다.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또는 65세 이상 어르신이 아닌 경우에는 직접 비용을 내고 접종을 해야 합니다. 병원마다 독감 예방 접종 비용은 다르며 최대 50,000원에서 최소 10,000원까지 로 차이가 나며 평균적으로 30,000원의 비용이 듭니다.

독감 증상

독감은 인플루엔자에 감염이 되면 1~4일 후부터 증상이 나타납니다. 제일 먼저 오한이나 한기를 느낍니다. 며칠 동안 몸에서 열이 나고, 대부분의 경우 등과 다리, 온몸에 통증과 피로감을 호소합니다. 또한 두통이 심하며, 눈 주변에 통증이 동반됩니다.

처음에는 몸에 통증, 피로감, 두통 등이 나타나며 호흡기 증상은 상대적으로 약합니다. 호흡기 증상은 목과 코가 아프고, 마른 기침 및 콧물이 납니다. 이후 점차 기침이 심해지고 가래가 나기도 합니다. 면역력이 약한 계층은 구토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독감 검사

몸살과 고열, 호흡기 증상이 보이면 바로 병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순차적으로 나타난다면 감기가 아닌 독감으로 추정합니다.

병원에서는 독감 키트로 진단을 하는데 비급여 항목으로 25,000-30,000원 정도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병원마다 독감 검사 비용이 다르므로 꼭 확인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검사는 대부분 PCR과 간이 검사로 이뤄집니다. PCR 결과를 3일 후 확인할 수 있지만 간이 검사는 10분이 소요됩니다.

 

독감이 확인되면 타미플루를 처방받으며 약은 보험 적용이 가능합니다. 단, 수액을 함께 처방받으면 보험 적용이 되지 않으므로, 의사가 꼭 권장하는 경우 처방을 명시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독감 전염과 격리

독감은 전염성이 매우 강한 질환입니다. 가족 중 누군가 독감에 걸리면 나머지 가족들도 쉽게 전염이 될 수 있습니다. 독감 환자가 재치기나 기침을 하면 환자의 침방울이 공기 중에 떠다니다가 전파되기도 하고, 환자의 손이나 만진 물건 등에 묻은 침방울이 입이나 코를 통해 들어와 전염이 됩니다.

증상이 나타난 후, 5일간 또는 해열제 없이 체온을 회복한 경우 48시간까지 격리합니다.

독감 예방

독감(인플루엔자)이 지속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만큼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증상이 나타나면 가까운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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