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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전국 치매안심병원 알아보기

by 뽐므 백과 2024.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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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치매를 앓는 사람의 수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치매는 노화가 원인이며 전체 치매 환자의 50~60%가 알츠하이머병에 의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나날이 지능화되고 있는 디지털 기술 속에 살면서 사람들은 예전보다 기계에 의존하는 비율이 커졌습니다. 일상에서 뇌를 써서 외우고 기억하는 활동이 줄어든 것도 치매 원인 중 하나일 거라 짐작됩니다.

치매는 이제 노인성 질환이 아니라, 전 연령층에서 발병할 수 있으므로 평소에 예방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가족과 주변 어르신이 치매를 앓게 될까 걱정이 됩니다. 치매를 앓으면 사회적으로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을지 궁금했었는데요. 그래서 ‘치매안심병원’에 대해 자세하게 알았습니다. 

치매란?

우리 뇌는 기억력, 주의력, 지각, 언어능력, 문제해결 능력 등을 해결하여 편안한 일상을 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나이가 들어 노화가 진행되면 뇌에도 영향을 끼쳐 점차 인지능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이런 증상을 ‘인지 장애’라고 합니다. 노화 때문에 인지 능력이 떨어질 경우 치매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세심한 관찰과 주의가 필요합니다.

치매의 원인

대부분의 치매 환자는 알츠하이머병에 의해 치매 증상을 보입니다. 이외에  혈관성 치매는 뇌동맥 경화가 원인이 되어 뇌 혈류 감소나 뇌졸중 이후에 발생합니다.

루이소체 치매는 신경 세포 내에 비정상적으로 응집된 신경섬유단백질이 축적되어 발생합니다.

알츠하이머병은 유전적 요인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치매 환자의 증가세

우리나라의 치매 환자는 2024년 103만 명, 2050년 303만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치매 환자를 관리하는데 드는 사회적 비용은 2060년에는 약 43조 2000억 원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치매안심병원이란?

가족 중 치매를 앓는 환자가 있으면 여간 곤란한 것이 아닙니다. 대부분 사회생활을 하는 가족 중 누군가가 직장을 그만두거나, 아니면 환자를 돌봐줄 인력을 구해야 합니다.

그래서 정부에서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좀더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관리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치매안심병원을 운영하여 치매 환자에게 꼭 맞는 시설과 장비를 갖추었습니다. 이렇게 치매안심병원은 치매를 관리하고 치료하는 전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경과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등 의사와 전담 간호인력을 배치하고 있는 의료기관을 말합니다.

치매안심병원 특징

치매 환자를 위한 전용 병원은 30~ 60개 병상 규모로 운영합니다.

치매 환자의 특성을 알고 배려한 시설로는 전용 프로그램실, 공용 거실, 목욕실, 상담실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치매 환자의 움직임과 감정 변화 등 행동심리증상을 완화할 수 있도록 조명 밝기와 색채, 영상, 음향 등 환경 조성에 신경을 썼습니다. 치매 환자의 특성을 잘 파악하고 있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자, 작업치료사 등 전문 인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전국의 치매안심병원 알아보기

전국 치매요양병원 병동(병상수)

치매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디지털 치매라는 말이 있을만큼 요즘에는 휴대전화로 모든 걸 해결하는 추세입니다. 그러다 보니

길을 외우는 등의 기본적인 기억을 휴대전화에만 의존하고 있습니다. 생활 속에서 치매를 예방하려면 책을 자주 읽고,

휴대 기기보다 가족, 주변 사람들과 자주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좋습니다. 새로운 취미를 배우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평소 앓고 있는 질환이 있다면 꾸준히 관리하는 습관도 중요합니다.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우울증, 흡연, 비만,

난청 등을 잘 관리해야 뇌 손상을 막아 치매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뇌 건강에 도움을 주는 음식으로는 오메가 3, 고등어, 청어, 정어리 등의 등 푸른 생선 그리고 아마씨가 있습니다. 아마씨는 볶아서 요구르트에 섞어 먹거나, 우유와 함께 갈아서 먹으면 좋습니다. 식사를 준비할 때 녹색 잎채소, 달걀노른자 등도 꾸준히 챙겨 먹도록 합니다. 

평소 음식 섭취, 생활 습관 등을 건강하게 관리하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가족 그리고 나를 위해 신선한 음식을 먹고, 건강한 습관을 유지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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